Victor Kiani

2026년 3월

예산이 잘못된 결정을 보상할 때

배경
뉴욕대학교(NYU) · 중급회계
결과물
사례 분석 보고서 · 2026년 3월 10일
주제
원가 배부, 유인 구조, 성과평가

간접비 부담이 줄어들면 더 나은 관리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벨 칸토 오페라(Bel Canto Opera)에서는 리허설이 줄고 다른 작품의 지출 여력이 감소한다는 뜻일 수 있었습니다. 2026년 3월, 빅터 키아니(Victor Kiani)는 뉴욕대학교(NYU) 중급회계 수업에서 파올라 트레비산(Paola Trevisan)의 벨 칸토 교육용 사례를 분석하며 원가 배부를 관리자의 행동, 예술적 완성도, 시즌의 재무적 균형과 연결했습니다.

하나의 기준, 서로 다른 자원

벨 칸토는 €6.36 million의 간접비를 리허설 일수에 따라 각 작품에 배부했습니다. 여기에는 행정비, 건물 관련 비용, 6개 부서의 지원 비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은 분모로 삼기에 편리했지만, 모든 자원이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설명하지는 못했습니다.

키아니는 이 기준이 어떤 행동을 유도하는지 살폈습니다. 관리자들이 운용하는 예산에는 직접 지출과 배부된 간접비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과 행정에 대한 지출 의무가 그대로 남아 있어도 간접비 배부액이 줄면 객원 출연진이나 무대 장치에 쓸 돈이 생겼습니다. 회계 방식은 재무 보고뿐 아니라 예술적 선택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절감액

사례의 대안 예산은 이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canegra)를 맡은 마르코(Marco)는 리허설을 20일에서 10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토스카(Tosca)를 맡은 나디아(Nadia)는 리허설 일정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공통원가 집합이 더 적은 일수에 나뉘면서 나디아의 작품에 더 많은 간접비가 배부되었습니다.

사례 예산 · 시몬 보카네그라의 리허설을 20일에서 10일로 축소

시몬 보카네그라 · 배부된 간접비
€794,981 → €423,990
시몬 보카네그라 · 외부 출연진 예산
€1,100,000 → €1,470,991
토스카 · 배부된 간접비
€794,981 → €847,980
토스카 · 외부 출연진 예산
€1,100,000 → €1,047,001

두 작품의 총예산은 모두 그대로였습니다. 마르코의 지출 여력은 늘고 나디아의 지출 여력은 줄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결정 때문에 나디아의 장부상 재무 상황이 달라진 것입니다. 키아니는 그 결과로 생기는 압박을 추적했습니다. 다른 관리자들도 예산을 지키기 위해 리허설을 줄일 수 있었고, 그러면 배부율은 다시 올라갑니다. 한편 사례 속 예술가들은 함께 연습하는 시간이 줄면 공연의 완성도가 위협받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전체 원가와 관리자의 책임을 구분하다

키아니의 개선안은 오페라단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과 개별 제작 관리자가 통제하는 결정을 구분했습니다. 그는 활동기준원가계산과 책임회계를 적용해 서로 연결된 세 가지 변화를 제안했습니다.

  1. 01비용을 자원 사용과 연결한다지원, 시설, 행정 비용의 원가 집합을 분리합니다. 제작 지원은 리허설 시간이나 기술 인력의 작업시간을, 시설 사용은 점유일수나 무대 사용일수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2. 02공통 지출 의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공통 고정비는 시즌 차원에서 관리하거나 실용조업도를 기준으로 배부합니다. 한 관리자의 일정 단축이 다른 관리자의 성과 보고서를 바꾸는 일을 막습니다.
  3. 03통제 가능한 선택을 평가한다관리자의 책임은 출연진 고용, 자재, 그 밖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에 집중합니다. 시즌 전체 비용은 계속 파악하되, 모든 배부액을 개인 성과의 근거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작품, 서로 다른 목적

같은 분석은 공연 편성에 대한 판단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키아니는 기존 무대 장치를 활용할 수 있고 리허설이 적게 필요한 인기 재공연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제작비가 높지만 예술적·명성상의 중요성이 있는 개막작 시몬 보카네그라를 함께 공연하는 데 찬성했습니다.

배분된 국가 보조금을 포함하면 라 트라비아타는 간접비 배부 전 €1.38 million의 이익을, 시몬 보카네그라는 €1.34 million의 손실을 보고했습니다. 키아니는 재무적 균형과 문화적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시즌 안에서 두 작품의 서로 다른 역할을 평가했습니다. 작품별 보고 손익은 그 작품이 전체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바의 한 부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텔로의 손실에 실제로 포함된 것

오텔로(Otello)는 보고와 의사결정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보고된 직접 손실 €47,688에는 베르디 작품 3편을 위해 공동으로 고용한 예술가들의 고정 출연료 중 €48,000이 배부되어 있었습니다. 회당 출연료는 별도로 배부되었습니다. 공통 출연료를 균등하게 나누면 장부는 깔끔해지지만, 작품 하나를 취소했을 때 무엇이 절감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키아니는 오텔로의 예술적 역할과 보고된 손실에 포함된 공통 지출 의무를 강조하며 공연 유지를 권고했습니다. 그의 논거는 배부 후 손익을 작품에 대한 최종 판정으로 사용하는 관행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경제적 판단의 핵심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과 비용입니다. 공통 비용의 부담을 다시 나눈다고 실제 지출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경영에 주는 교훈

이 작업은 회계 기준을 그 기준이 보상하는 행동과 연결하고, 다시 그 행동을 조직의 목적과 연결했습니다. 이 판단 방식은 리더가 사업부를 비교하거나 제품을 중단하거나 관리자를 평가할 때도 적용됩니다. 숫자 이면의 자원을 이해하고, 누가 그것을 통제하는지 파악하며, 더 나은 보고와 더 나은 결과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사례 수치: Trevisan(2024), 표 4~9. 회계 프레임워크: Weygandt, Kimmel, Mitchell, Financial & Managerial Accounting 제4판(2022).

참고 자료